공간(空間)/내가 있어 행복한 나

일년을 준비한 날

나라니깐왜이래 2009. 4. 12. 21:39

적은 양이지만 벼농사를 짓고있다.

오늘 모판에 씨뿌리기를 했다

몇년 전부터 매년 이어온 일이다.

4월이면 쉬는 하루를 잡아 가족들이 모인다.

울산 누나 너무 멀어서 오지 못하고

인천 용인등에서 형, 누나, 매형, 조카 등이 모인다.

대 행사가 진행된다.

모인 인원도 만만치가 않았는데

이제는 세대교체도 되가고 인원도 줄고있다

20명이 넘었었는데 이번엔14명이 했다.

내년엔 더 줄어들거 같다.

 

하우스 비닐도 다시 씌우고

땅콩밭 비닐도 씌우고

발바닥 엄청 아프게 보낸 하루다

 

이제 한달후쯤에 모내기하면..

한해가 그렇게 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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