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향기/풍경수채화

홀로 팔봉산을 즐기다

나라니깐왜이래 2015. 5. 18. 13:17

혼자라서 그런지

시간의 구애도 받지않고

빠른대로 느린대로 그리 올라갔다 내려왔다

 

팔봉산 입구진입

 

단풍인지 본래 붉은 잎인지..이뻐서 찍어봄

 

한 컷으론 부족해서..

 

세 컷은 찍어야지.

 

무슨꽃인지 모르지만 눈에 들어온다.

 

오르다 보니 또 보이네..천지가 단풍이다.

 

소나무를 여기저기 베어놔서 톱밥이 나뒹근다.

 

산 오르다보면 팔봉산대장군이 우뚝 서있다.

 

여장군도 오른쪽에 버티고 있다.

 

그냥 이유없이 이쁘다.

 

말로하지말고 눈으로 즐겨라.

 

바위틈에 생명력이 느껴진다.

 

자연은 강하다.

 

여기가 8봉중에 첫번째 봉이다.

 

일봉에서 내려다본 것이다.

 

일봉에서 본 주차장 모습이다. 저기 어디쯤에 내 차도 있을까?? 없다 왼쪽 소나무에 가려서..

 

일봉을 내려오면서..이봉쯤을 바라보고 ..

 

좀더 크게..중앙에 계단이 눈에 거슬린다.

 

찍을땐 저 안에꺼 V 손모양이라고 찍었는데..찍고나니 별루네..기술 부족.

석기시대 상형문자??

저거 꼭 하트모양이라서 한번 담아봤다. 이거 어디에 있을까??

 

눈에 보이는대로 사진에 담긴 너무 힘들다.

 

이봉을 오르면서 찍은 일봉 모습이다.

 

좀 더 크게..

 

철계단을 오르면서 고소공포증이 있음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으아..

 

이거 찍으면서 거북이 머리하고 등껍질이 좀 보인다 생각했는데..이거 찾을까

 

이건 찍으면서 물고기 주둥이모양..그것도 아주 못생긴 물고기..찾아봐.

 

이제 이봉이다.

 

이거 고릴라 머리라고 생각했는데..동감??

 

대두..머리는 없고 눈, 코 잎..그냥 내 눈엔 그렇게 보이네.

 

삼봉쯤을 바라본다.

 

열매인가 잎이 싸여있는건가.

 

송화가루 날리기 전에..

 

또 계단..우우 무셔워

 

여기가 제일 높은 곳이라는데..

 

여기는 내려오면서 돌아오는중에 제를 지내던 제단이라는데..

 

그냥 상각없이 이뻐..

 

특이하게 잎에 검은 줄무늬가 V자형 모양이다.

 

벌도 살려고 꿀 모으는중..

 

내려오다 누가 돌을 하나 세워뒀길래.. 여기저기 찾다가 나도 돌 하나를 주워서 그 위에 세워봤따.

 

내려오는데 나무 계단이 많다.

 

앞서 돌 하나 세웠더니 또 돌이 눈에 보이네. 그래서 누군가에 의해 두개 세워둔 그 위에 나도 또 하나 세웠다.

 

쉽게 세웠을거 같지만 사실은..아래 두개가 너무 뽀족해서 약간 시간이 걸렸따.

요렇게 팔봉산은 마무리 되었다.

팔봉이지만 오늘도 사봉까지만 갔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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