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주으러 갔다가..
지금 생각하니 밤송이를 놓쳐 버렸네
알차게 들어있는 야무진 밤송이를 화려하게 찍어왔어야하는데..
이런이런..
뒤늦게 생각은 왜 나가지고..
아쉬움만 더하네
.
.
그래도
가을색깔 하늘과
가을향기 바람과
가을소리 우렁찬 함성을 들었으니
만족한 날이지 않은가
부르지 않아도 찾아오는 가을
놓아주지 않아도 달아나는 가을
이렇게 올 가을은 또 저만치 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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