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렌 파버 (Arlen Faber, 2009)
"신과 나" 저자 알렌 페이버, 편집장 테리, 헌책방하는 크리스, 자세 교정센터 운영하는 엘리자베스,
아버지가 죽고 5년동안 집에서 은둔 생활을 하던 알렌은 어느날 갑지가 자신의 책들을 모두 없애버릴 양으로 헌책방으로 시리즈를 모두 가지고 간다. 하지만 책방 주인 크리스는 돈이 없어 구입을 거부하자 되돌아 오지만 그가 알렌이라는 것을 알고 질문과 책을 바꾸기로 한다. 알렌은 갑자기 몸이 아파 움직일 수 없게 되자 유일한 연락처 테리에게 전화를 하지만 테리는 그의 삶을 비난하며 도와주지 않자 스스로 찾아간 곳이 엘리자베스가 운영하는 자세 교정센터다. 엘리자베스가 자신을 고쳐서 걸을 수 있게 된것에 놀란 그는 본명인 알렌 페이버라고 여러번 말하지만 알지못하는 엘리자베스는 네네 하며 대수롭지 않게 받는다. 알렌은 지금 그녀에게 빠졌다. 직원에게 그의 얘기를 듣고 책방에 가서 그의 책을 사서 본 엘레자베스도 아픔을 핑게로 찾아오는 알렌에게 호감이 가지만 그녀에게만 오픈되어 있을 뿐 다른사람들에게는 여전히 닫혀진 문이다. 책방의 크리스에게 대하는 태도를 보고 실망한 엘리자베스의 결별은 알렌에게도 충격이였고 그도 자신의 삶을 바꾸기 시작한다. 빚에 넘어가게된 크리스 가게에서 '신과 나' 20주년 출판기념식을 하게 되는데..
왜이리 생각이 뒤죽박죽이지.. 정말 정리가 안된단 말이야
그냥 쓰는 느낌이 줄거리를 쓰는 것 보다 더 훨씬 자유로운건 아마도 내 맘대로기 때문은 아닐런지..
이 영화도 많은 다른 영화와 같이 신에 대해 쓴 내용이다. 신이 있느냐 없느냐.. 신의 계시를 듣고 그 글을 썼다는둥 그래서 신과 소통할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자신이라는.. 예전 영화에서도 이와 비슷한.. '거짓말의 발명'이라는 영화에서처럼.
존재의 여부를 떠나서 무엇인가 의지하며 살아간다는건 아무도 없이 자기 혼자여서 외로운것 보다는 조금은 낫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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