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윌 비 마인 (You Will Be Mine, Je Te Mangerais, 2009)

유 윌 비 마인 (You Will Be Mine, Je Te Mangerais, 2009)

 

의대생 엠마, 음대생 마리

마리는 가까운 곳에서 음대에 다니기 위해 엠마의 집에 들어오게 된다. 세련된 엠마를 보고 마리는 그녀를 따라하며 동경한다. 엠마와는 달리 성과 남자에게 관심이 있는 마리가 피아노 앞에서 자위하는 모습과 남자친구를 집으로 불러와 관계하는 것을 본 엠마는 마리에게 애정표현을 하기 시작한다. 마리는 언니가 자신을 아끼고 생각해 주는걸로 알았지만 차츰 그 정도가 심해지자 거부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 유혹에서 허우적거리며 수업에도 늦고 피아노 연습도 엉망이 되어 간다. 집을 나가 통학하기로 한 마리는 조금 지나 다시 엠마의 집으로 들어오는데, 이때부터는 마리가 엠마에게 보여주기 위해 남자친구를 일부러 불러들이는데..

 

집착의 끝은 어디일까..?

그녀에겐 마리만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