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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에 태어난 사나이

나라니깐왜이래 2010. 2. 10. 01:20

13일의 금요일에 태어난 사나이 (Gregoire Moulin Vs. Humanity, Gregoire Moulin Contre L'Humanite, 2001)

 

제목만 보고 무서운 영화일줄 알았다.

그런데 쏜 총알이 튕겨나오는것처럼 완전 반대네.

머피의 법칙이라고 해야할까

주인공은 되는일이 없다.

보험 회사에 입사한 남자는 앞 건물 발레 교습소의 여인에게 푹 빠진다. 자주가느 카페에서 몇일동안 서상이다가 그녀의 지갑을 훔쳐 전화를한다.

"당신의 지갑을 주워서 돌려주려한다. 만나자" 머 이런얘기지

그리고 그날 오후 7:30에 자주가던 카페에서 만나기로 한다.

이날은 페루와 프랑스의 축구 경기가 있는날.

이때부터 주인공은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꼬이는 내용이 너무 많아서 헤아릴수가 없다. 직접 봐야 알겠지.

그날 카페가 문을 닫으려 할때쯤 그녀에게 도착한 남자는 그녀도 자신을 좋아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흥분되지만 금새 또 머피의 법칙이 적용되고 무기징역의 수감생활도 언도받는다.

하지만 또 볕뜰날이 있는법..

달라라에 가서 아이 셋 낳고 잘 살고 있는데.. 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