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 뒤라 땅도 구질구질하고
도로 포장 한다고 다 뒤집어 놓은 길을 걸어서
놔 먹이는 돼지농장가보고 주 메뉴인 흑염소 사육장 갔다가
비가 많이와서 가재 잡으러는 못가고 대신 미꾸라지 잡으러 가서
한사발 잡아다 튀겨먹고
밤엔 캠프파이어까지 했다
빗방울이 야당해서
중간에 사진 찍는 일은 그만두고..
담날 수목원가서 한방 더 찍으려고 했는데
장맛비가 다시 올라온다는 소리에 걍 발길을 돌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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