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저편/우리말나들이

'추레하다'와 '추리하다'

나라니깐왜이래 2009. 4. 16. 13:48

추레하다[형용사]

1 겉모양이 깨끗하지 못하고 생기가 없다.
2 태도 따위가 너절하고 고상하지 못하다.

 

옳바른 표현

'날씨와 어울리지 않게 추레한 모습으로 밖에 나가지 않으려면...'

'김덕기가 추레하게 차려입은 농사꾼 차림의 나이가 지긋한 사내와 함께 마당으로 들어섰다.' <문순태, 타오르는 강>

 

예문

'몸이 안좋아서 세수도 하지 않고 아무거나 걸치고 약국에 가다가 친구를 만났는데 친구가 하는말이..

너 어디 아프니? 너무 추리하게 보이는데(x)

너 어디 아프니? 너무 추레하기 보이는데(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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