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를 취득한 사람은 면허증에 적성검사 기간이 찍혀 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이 적성 검사 기간에 6개월 이내 3cm × 4cm 탈모, 상반신, 무배경,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 2매를 지참하고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에 내방하라는 우편문을 받아본 적도 있을것이다.
7년전 기억에..사진 2매를 잉크젯프린터로 인쇄해서 갔더니 안된다고 해서 좀 티격태격하다가 검사장 앞에 있는 즉석사진 기기에서 찍어서 제출했는데..그때도 생각은 했지만 해결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 포기하고 왔다가
이번에 다시 적성검사 기간이 도래해서 경찰청에 사진에 대해 문의 한 결과.
문의내용:
올해 적성검사라서 생각이 났습니다.
7년전 적성검사할때 들고갔던 사진.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칼라프린터로 인쇄해서 가지고 갔더니
퇴짜맞았습니다.
왜 안되냐고 물었지만 그 담당자는 인쇄된 건 안된다고만 앵무새처럼 말했습니다.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그당시엔 바빴던 터라 인근 즉석촬영소에서 촬영후 적성검사를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다시 7년이 지난 지금..
아직 적성검사 기간이 남았습니다.
이번엔 좀 따져봐야 될것 같아서 신문고를 두드립니다.
우리나라? 아이디 강국? 맞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심지어 평생학습관에서 도서 대출할때도 증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진첨부가 필수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헌데..예전의 사진첨부시에는 가지고 간 사진 뒷면을 벗기거나 얇게 하여 직접 증에 붙이고 코팅을 하는 식이였는데
지금은 사진을 가지고 가도 그 사진을 쓰지않고 스캔해서 씁니다.
본인 주민등록증이나 면허증..확인해보세요 본인이 낸 사진이 붙어 있는지.
아니잖아요.
근데 왜 굳이 사진을 가지고 오라고 하면서 퇴짜를 놓는지 의문이 듭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즉석사진 비용을 대신 지불해주지도 않으면서 왜 찍어오라는건지.
그렇다고 사진을 안가지고 간 것도 아닌데.
사진 제출하는 방법이 다 제각각이면 처리하는 사람 힘들어서 그럴수 있다고는 이해를 하지만..그래도 지금 면허증 있는 사람이 몇명인데 이 사람들 갱신할때마다 사진값을 지출하라고 강제로 떠미는건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그래서 제안합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쯩쯩쯩 만들때
본인사진 첨부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해 주세요.
파일(USB에 넣으면 문제없음), 종이사진, 칼라인쇄 등 본인 확인 가능하면 될수 있게.
물론 파일 혹은 본인이 칼라인쇄를 못하는 경우라면 종전처럼 6개월 이내 사진 지참하면 될것이고 능력이 되면 파일로 가져가면될것입니다.
이거 문제가 될까요? 무슨문제가 있을까요?
혹 파일로 가져가면 포샵으로 본인 이미지를 수정하지 않을까?
이런 우려는 벌써 행해지고 있어서 우려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요즘 사진관은 사진 찍으면 포샵은 기본입니다. 오히려 사진관에서 찍으면 예쁘게 수정해주기때문에 돈 들여서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래도..제출하는 방식이 너무 다양하면 담당자가 너무 일이 많아져서 힘들다?
그렇다면 모든 갱신자들에게 신체검사 항목처럼 1차로 그 자리에서 디카로 명함사진 찍고 이후에 신체검사 하는걸루 하면 쓸데없이 들어가는 돈 낭비는 많이 줄지 않을까요?
IT강국은 외치면서 행정은 개발도상국이하수준에서..
이젠 조금씩 벗어나야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국민신문고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운전면허증 갱신 또는 적성검사시 사진을 필요한 이유는 본인여부에 대한 증명자료로 신청서에 부착하는 것과, 운전면허증에 반영할 스캔용으로써 필요한 부분입니다. 이후 신청서를 받은 운전면허시험장은 신청일로부터 10년간 보유함으로써 신청자의 신청내역에 대해 증빙자료로 보유토록 하고 있습니다.
위 제언에 부합되는 현행 업무로도 처리하고 있습니다. 도로교통공단 포털사이트에 적성검사를 위한 스캔사진을 업로드하고, 신청서 양식에 스캔사진본을 넣은 신청서를 출력하여 운전면허시험장에 가져오시면 다른 오프라인식의 사진제출은 별도 필요없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해당 온라인업무를 일률적으로 하도록 관련 법령을 규정한다면 컴퓨터운용능력에 따라 운전면허를 취득 또는 갱신 또는 적성검사를 할 수 있는 또다른 문제점이 대두될 수 밖에 없어 양자 모든 것을 포함시킬수 있도록 현행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IT강국으로서의 제언해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저또한 일부 공감하는 바입니다만 다른 국민들이 갖을 수 있는 불편을 감안해 주시기를 바라오며, 어느 한시점에 제안자분의 내용이 당연히 실행될 시점이 곧 찾아오리라 봅니다. 좋은 제언에 감사드립니다.
다른 문의사항은 아래 전화로 문의주시면 자세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찰청 교통기획과 운전면허계 경사 이승학(02-3150-2253)
================================================================================================================================
홈페이지에 본인 사진을 등록해 놓으면 갱신시에 따로 사진을 지참하지 않아도 된다는걸 알게 됐다.
언제부터 시행됐는지는 모르겠으나 홍보가 안되서 모르고 있었던건 확실하다.
이번엔 디카로 셀프 촬영해서 도로교통공단에 올려놓고 가야겠다.
사실 즉석사진이 맘에 들지 않는거..다들 아는 사실 아닌가.
그럼 지금부터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 사진 등록하고 무엇을 인쇄해서 가져가야 사진 2매를 지참하지 않아도 되는지 알아보자.
1. 도로교통공단에 접속하자.
도로교통공단에 가입하고 로그인 해야 하는건 기본이다.
2. 운전면허 메뉴를 선택하자.
3. 적성검사 사진 등록 메뉴를 선택하자.
4. 개인정보 수집 이용동의
좀 짜증나지만 이용하려면 어쩔 수 없다.
안하면 안된다는 배짱인거지..
다 체크하고 맨 아래 확인 누르자.
동의 하기 싫으면 그냥 사진 2매 지참하고 가면 된다. 그렇다고 내 정보가 빠져나가지 않는다고?? 그렇게 믿고 싶은거겠지.
개인정보 구명 뻥뻥난 우리나라 실정을 아직 모르나..
5. 실명인증 해야 다음으로 넘어간다.
6. 본인 실명 확인됨 보고 확인버튼을 누른다.
7. 인증을 또 하랜다.
아마도 지쳐서 사진등록을 포기하는 사람이 많을 듯 하다.
그런 의도는 아닌지..궁금
더럽게 인증 많네.
개인정보 관리도 못하면서.
8. 또 동의를 하랜다.
9. 사진을 등록하기 위해 찾아보기 버튼을 클릭한다.
기존 사진을 보면 현재 본인의 운전면허증에 있는 사진과 동일할 것이다.
신규등록사진에는 비어있는데 이곳에 업로드 되는 사진이 나중에 본인의 운전면허증에 부착될 사진인 것이다.
사진 규격을 정확히 인지하고 업로드 한다.
10. 이런식으로..
하지만 본인사진 아니면 빠꾸겠지? 당연..
11. 참고로..사이트에도 있지만 사진을 올릴때는 찍은 사진이 좀 명확해야 한다.
그 기준이 있는데 역시 사이트에 올려놓았다.
꼭 참고해서 빠꾸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다.
12. 사진이 정상 등록되면 아래처럼 나온다.
13. 자세한 사진규격
역시 도로교통공단에 올라온것
아래 붉은 체크상자쪽을 보면[사진규격]이 있다. 이곳을 클릭하면 나온다.
14. 사진 규격 설명
이상은 혹시나 쓸데없는 돈 낭비할수 있기에
적어봤는데
이용할 사람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난 이번에 이걸 이용해야지.
15. 중요
이렇게 한 후 칼라로 인쇄해서 가지고 가야 한다.
운전면허장으로 가면 인쇄만해서 가지고 가면되고
경찰서로 가면 따로 또 사진 한장이 필요하다고한다(통화한 내용)
아래에서 사진정보 변경이 떠 있는데 사실 이 부분은 없다.
사진을 한번 올리면 수정이 안된다.
수정을 다시 하려면 전화를 해서 변경할 수 있게 열어달라고 해야한다(아주 귀찮음) 전화번호는..1577-1120 으로..
16. 인쇄하는 부분.
위 그림에서 보면 [나의메뉴]>[출력하기] 체크부분을 눌러서 인쇄한다.
반드시 칼라인쇄
위에서 사진만 나오고..비어있는 부분은 수기로 써서 가지고 가야한다고 한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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