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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 (Memories Of Murder, 2003)

나라니깐왜이래 2009. 1. 31. 20:34

송강호(박두만), 김상경(서태윤)

연쇄살인사건이 일언자 범인을 잡기위한 경찰의 조사는 시작되지만..

박두만 그는 자신의 스토리로 무고한 시민을 범인으로 몰고가는 자백을 받아내려 애를 쓴다.

서태윤 그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내려와 처음에는 과학적인 수사에 기초를 두지만 끝내는 박두만과 같은 자신의 믿음에 맹종하는 수사를 벌이게 된다.

 

코미디라고 생각하면서 보기 시작했는데..

자꾸 열이 받혀 오는 건 왜일까..

저들에게 찍히면 그 누구나 범인이 될 수 있다! 왜 이런생각이 들까

영화는 영화일 뿐이지만 내용은 현실과 같아서인가.

범인은 정해져 있고 스토리는 그 다음 쓰여지는..

지금 당신이 이렇게 하고 있진 않은가?

백번던져 한번 맞출수는 있어도 나머지 99는 어찌할지

마음을 심난하게 하는 걸 보니 잘 만들어진 영화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