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천주교순례길 2코스'를 걷고

내포천주교순례길 2코스

출발지 : 신리성지 [합덕읍 평야6로 135]

도착지 : 삽교성당 [삽교읍 신가꽃산길 111]

거리 : 15.4km

스탬프 위치 : 신리성지, 배나드리성지

 

9월 17일(음8.22)은 절기상으로는 가을의 문턱인 입추가 지나고 더위가 가신다는 처서도 지난지 오래..조금있으면 추분인데 오늘의 한낮의 날씨는 따가운 대서에 비할 그런 날시였다.

순례길을 걸으면서 노출된 피부는 모두 새빨갛게 그을렸으며 12호 13호 14호 연이은 태풍이 밀어올린 수증기로 습도는 높다.

지면에서 반사되는 열기는 얼굴을 화끈거리게 하기에 충분한 하루였다.

그리도 성지순례를 하는 사람들이 관광차 여러대를 동원하여 방문하는 것을 보니 믿음이 보이는 듯..(잘 알지는 못하지만)

 

신리성지 출발지점에 스탬프가 있다. 이전 스탬프북에는 찍은것이 없어서 찍어봤다.

아침부터 햇살이 어찌나 강하던지..눈을 제대로 뜰 수가 없다

기본사진 한장 남기고..

구만포구 기념으로..

스탬프 찍고..

이 지점에서 갑자기 배가 아파 ..배나드리성지 바로 위쪽에 있는 교회 화장실을 이용했다. 물론..깨끗하게 사용했다.

 

가을 들판의 벼 이삭이 익어가는 풍경을 보면서 걷다보면 어느새 삽교성당에 다다른다.

스탬프 확인하고..

마무리를 한다.

많이 더운날엔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자주자주 물을 마셔준다.

 

길치를 위한 안내도 gpx

천주교순례길_2코스_2022-09-17_1036.gpx

0.15MB

수정본(불필요한 이리저리 우왕좌왕 데이터 삭제)

천주교순례길_2코스_2022-09-17_(직접걸은길수정).gpx

0.01MB

따라걷기 할때는 수정본으로 하길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