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스 페로스 (Love's A Bitch, 2000)
아모레스 페로스 (Love's A Bitch, 2000)
보면서 옴니버스 영화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나뉘어져 있는 내용이지만 그 모두가 이어진 내용.
같은 시간에 일어난 일들을 시간차를 두고 보여주는 내용들.
첫번째 이야기는 옥타비오와 수잔나 이야기
형수인 수잔나를 사랑하는 옥타비오는 형이 수잔나에게 하는 것들이 못마땅하다. 마약을 파는것도 그렇고 수잔나에게 폭력을 가하는 것도 그렇고.. 그런 형도 형이지만 그것을 참고만 있는 수잔나도 이해못할 상황. 형의 행패를 피해 도망가기로 한 옥타비오와 수잔나, 돈을 모으기 위해 애견 코피를 투견판에 내보낸다. 형을 없애 달라는 청부살인을 의뢰한 옥타비오는 수잔나와 떠나기로 하지만 살아돌아온 형은 수잔나와 함께 모아논 돈을 가지고 튄다. 한편 투견판에세 옥타비오에게 연전연패를 당한 갱단은 음모를 꾸민다.
두번째 이야기는 다니엘과 발레리아
유부남 다니엘은 모델 발레리아에게 빠져 이혼을 하고 새 가정을 꾸민다. 이사 직후 치명적인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를 다친다. 발레리아의 개 리치는 이사온 집의 마루바닥에 갇히게 되고 발레리아는 이로인해 발이 더 악화되어 치명적이 된다.
세번째 이야기는 살인청부업자 엘 치보와 마루
전처의 죽음을 알게 된 치보는 잊고 재냈던 딸 마루를 찾게 되고, 그녀의 주의를 맴돌면서 그리워한다. 그러던중 형을 죽여달라는 살인청부를 의뢰 받게 되고, 첫번째 이야기인 투견판에서 갱단에게 사살된 애견 코피의 앙갚음으로 갱단을 찌르고 도주하다 두번째 이야기의 발레리아와 사고가 난 현장에서 코피를 데리고와 살리게 된다. 하지만 이건 화근이다.
대충의 줄거리지만 얽히고 설힌 이야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