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가지/내맘대로영화
마이 시스터즈 키퍼 (My Sister's Keeper, 2009)
나라니깐왜이래
2009. 11. 10. 21:54
카메론 디아즈(사라), 아비게일 브레스린(안나), 소피아 바실리바(케이트), 제이슨 패트릭(브라이언 피츠제럴드), 에반 엘링슨(제시)
한 가족의 삶을 그린 영화
하지만 평범하지만은 안은 삶
브라이언과 사라 사이엔 케이트와 제시가 있다.
어려서 케이트가 백혈병을 앓게 되면서 일은 시작된다.
골수 이식 수술등을 위해 조직검사를 하지만 사라, 브라이언, 아들 제시 모두 케이트와 맞지 않는다.
맞는 기증자를 찾는다는 것도 힘든 확률에 의사는 불법인줄을 알면서도 제안을 한다.
계획적인 아이를 갖으면 케이트를 구할 수 있을것이라고..
그래서 태어난 아이가 안나.
안나는 말 못할 어릴때부터 케이트에게 하나 둘 자신의 것들을 전해준다.
11살이 된 안나. 그 소녀는 목걸이를 팔아 변호사를 찾아간다.
부모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부모를 상대로 고소를 하게 된다.
........
음..
눈물이 많다.
언제나 그렇듯 이런 영화는 내게서 눈물을 빼앗는다.
케이트.. 분장을 잘한걸까 연기를 잘한걸까
동정심을 유발하기에 충분한 표정..
그 표정을 생각만해도 맘은 울컥한다
새롭게 접근하는 가족애를 그린 영화로 다가온 영화
가족끼리 보아도 좋을듯한 영화
하지만 약간은 생각에 잠겨야 하기에 12세 이상은 되어야 그 깊이를 알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