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니깐왜이래 2009. 8. 3. 22:52

주민증 만들때 찍었던 지문도장 후로 처음 손도장을 찍어봤다.

오후에 드라이브겸 서해 바닷가쪽을 돌다가 화력발전소 부분을 돌게 되었는데.. 그 방파제에 사람이 많이 모여있다. 먼일을 하나 봤더니 방파제에 그림을 그리고 그 위 부분에 사람들이 손도장을 찍고 있다. 사진이나 한장 찍어볼양으로 내렸는데 나도 찍고 싶은맘에..

도장한번 꾹 누르고 셔터한방 찰칵 했다.

이 도장이 얼마나 오래 갈지 모르겠지만

누구나 볼수 있는 하지만 누구나는 볼수 없는 그런곳에 내 손바닥을 표시하고 왔다는게 좋다.

차가 밀리는 드라이브라 좀 짜증이 밀려왔지만

그 해소를 난폭운전으로 했다는게 더 짜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