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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 (The Hammer, 2007)

나라니깐왜이래 2009. 5. 17. 14:53

해머 (The Hammer, 2007)

제리 페로, 아지, 변호사 린지, 로버트 브라운, 에니 벨(코치)

전에도 권투영화를 본적이 있다.

죽기 직전까지 맞다가는 반전되는 영화들..

이 영화도 그다지 다를바 없지만

그래도 어딘가 다른점은 있다

 

제리는 전직 권투선수였지만 지금은 아지와 함께 공사장에서 모수 일을 한다.

제리의 힘든 생활에 여자친구가 떠나고 목수일도 그만하게 된 그는 체육관에서 트레이너로 알바를 한다.

그곳에서 린지를 만나고 둘은 호감을 갖는다.

제리가 스파링상대가 되어 무서운 펀치를 날리는 것을 본 벨은 브라운을 올림픽에 출전시키기 위해 제리를 스파링 상대로 이용하려고 출전선수 후보에 올려 공짜로 울거먹을 꽤를 낸다.

그것도 모르는 제리는 열심히 몸을 만들고 실력을 쌓지만 벨의 결정은 이미 정해져 있음을 알고 권투를 다시 그만두려하지만 이런 제리의 진심을 알게 된 브라운 역시 벨을 떠난다.

린지는 좋은 직장을 얻게 돼 떠나려 하지만 제리의 진심이 그녀를 돌아서게 한다.

아지 역시 제리를 끝까지 믿어주는 진정한 친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