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가지/내맘대로영화
미래를 걷는 소녀 - 도쿄 걸 (東京少女: Tokyo Girl, 2008)
나라니깐왜이래
2009. 1. 3. 17:19
100년의 시공간을 뛰어넘은 이야기. 미호는 엄마가 재혼할 상대를 소개시켜주자 밖으로 뛰쳐나가 계단을 내려가던중 지진에 흔들려 휴대폰을 떨어뜨린다. 떨어지던 휴대폰이 순간 사라지고 그 공간에서 100년전에 소설을 퇴짜맞고 걸어 나오던 미야타 토키지로우가 줍게된다. 달이 떴을때만 통화가 가능한 상태에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게 되고 둘은 낮 데이트를 약속하고 약속장소를 돌아다니던중 에리젠이라는 가게에 토키지로우가 거울을 사서 100년후를 기약하며 맡기게 된다. 미호는 그 가게에 들어가 할머니한테 그 물건을 받고 통화를 하게 된다. 할머니는 자신의 어린 시절 나나미와 통화를 하게 되고 토키지로우에겐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토키지로우와의 대화에서 마음이 열린 미호는 엄마의 재혼상대를 허락하고 같이 만나기로 한다. 그 곳에서 토키지로우가 연못에 빠져 죽는 옛 기사를 보게 되고 급히 전화를 하지만 토키지로우는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연못에 빠진 나나미를 구하고 죽게 된다. 그때 들고 가던 "미래를 걷는 소녀"원고를 찾고 자신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라고 생각한 미호는 1년후 출판해서 토키지로우를 기리는 연못가 비석앞에 놓는다.
- 시간은 떨어져 있어도 너의 마음은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 이 문구만이 맴돌게 하는 영화
반전이 있어 좋은 영화
뻔할 거라고 생각하면서 보는데도 젖어드는 영화
눈물이 함께하는 영화
스토리가 있는 영화
-미파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