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니깐왜이래 2008. 12. 25. 22:46

좀전에 초콜릿을 보고

재밌는 영화를 찾다가

에블린이란 영화를 발견했다.

 

세 아이의 아빠인 도일이 가정의 문제로 인해 수녀원으로 가게된 아이들을 다시 가정으로 데려오는 영화.

그 당시의 종교와 국가에 대항해서 법정 투쟁을 벌여야 했던 영화.

 

에블린이 보는 앞에서 아내는 도망을 간다. 어려운 상황에 아이들은 위탁소에 맡겨진다. 그 후 다시 아이들을 데려오려 하지만 법적으로 양부모의 동의가 있어야 하지만 아내가 없는 상황에서 그건 불가능한 일이었다. 지방법원과 고등 법원에서는 전례가 없는 일이고 아동법에 의거해서 절대로 안된다고 한다. 결국 대법원까지 가서야 그 전례를 만들 수 있는 판결을 이끌어 낸다.

 

간간히 눈물 찔끔..

가족의 사랑..

 

에블린 역 맡은 소피 바바서.. 넘 귀엽고 똘똘하게 연기하네

 -미파랑-

 

소피 바바서